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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폭염 속에서도 수해 복구 ‘구슬땀’

강범석 서구청장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이 먼저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인천 서구 곳곳에서는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서구청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들이 힘을 합쳐 흘린 땀이 마을 구석구석을 적시고 있다.


서구는 지난 13일 새벽 4시 재난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서진중앙시장과 강남시장, 원도심 주택가 등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물론 김교흥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체육회와 각 자생단체, 그리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여기에 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문화재단 직원 30여명, 17사단 백승부대 군 장병 100여명까지 가세해 현장은 그야말로 ‘온 마을이 힘을 모은’ 모습이다.


무너져 내린 토사를 치우고,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는 손길 하나하나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함이 담겼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지켰다.


때로는 주민들과 함께 삽을 들고 침수 피해 주택가의 잔해를 치우며, 때로는 수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 작업을 지휘하며 구민들과 고락을 함께했다.


강 청장은 “구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서구는 응급 복구 장비와 자재를 긴급 투입해 침수·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 동시에, 산림과 하천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복구가 마무리되는 즉시 방역과 환경 정비에 나서 생활환경 오염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수해 복구 현장은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이웃과 이웃이 서로의 손을 잡고 일어서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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