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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정은아 작가, 제주 돌하르방과 흑돼지가 빚어낸 새로운 상징 돈하르방

 

제주의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과 복(福)을 상징하는 흑돼지가 도예가 정은아 작가의 손끝에서 하나의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작가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적 유희를 결합해 ‘돈하르방’이라는 독창적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의 정체성과 풍요의 상징을 한데 묶어냈다.

 

돌하르방은 제주 사람들에게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자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다. 반면 제주 흑돼지는 건강과 번영, 부를 상징하며 ‘복돼지’로 불린다. 정은아 작가는 이 두 가지 제주의 대표적 상징을 도자기라는 매체로 엮어, 돌하르방의 굳건함과 흑돼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정은아 작가가 빚은 ‘돈하르방’은 유려한 청록빛 도자 표면과 익살스러운 미소가 특징이다. 토속적 신앙의 경건함보다 현대적 유머와 따뜻함을 강조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주며 행운을 기원한다. 전통적인 돌 질감 대신 매끈한 유약으로 마감한 도자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연상케 하며,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도 현대적 오브제로 어울린다.

 

이 작품은 단순한 관광 기념품을 넘어, 제주가 지닌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 도자 예술로 확장한 사례다. 정은아 작가는 “제주가 품은 신화와 자연의 색을 새로운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전통이 지닌 힘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돈하르방은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유쾌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은아 작가의 도자 ‘돈하르방’은 제주의 풍요로운 상징과 현대적 유희가 만난 작품으로, 섬의 전통을 새롭게 즐기고 나누는 기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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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최강 한파’, 농작물 언 피해·저온피해 철저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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