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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도 나이를 먹는다? 노화로 인한 변화 어떻게 대비할까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근육이 약해지듯, 치아도 서서히 노화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는 단단하니까 괜찮겠지' 하는 오해 속에 구강 건강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치아 노화는 단순히 색이 변하거나 시린 증상이 생기는 수준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치아는 단단하고 튼튼해보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변화한다. 많은 사람들이 40대~50대 이후에야 치아 노화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20대 후반부터 치아 내부 조직과 잇몸에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로이스치과의원 포항 죽도점 김찬 대표원장은 “치아가 노화되면 치아 표면이 점차 닳아 민감해지고 충치에 취약해진다. 또한 내부 조직의 색이 진해지면서 치아가 누렇게 변하게 되고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나 시림과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런 치아 구조의 약화로 단단한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치열이 벌어져 음식물 끼임과 구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영양 섭취의 질 저하, 소화 기능 약화,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든 치아는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주 검진으로 잇몸 건강을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치아 사이의 청결을 위해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구강 내 청결을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노화된 치아는 외형보다 기능이 더 중요한데 조기 관리와 예방이 치아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김찬 원장은 “만약 치아가 노화로 인해 빠지게 된다면 단순히 치아를 하나 잃은 게 아니라 구강 전체의 기능과 건강, 삶의 질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은 방치할수록 구강 구조 전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인공치근을 턱뼈에 식립해 자연치아처럼 기능하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 치아는 나이와 함께 약해지지만, 기능과 자신감은 회복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보다, 임플란트를 통해 삶의 균형을 되찾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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