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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식이조절에 균형 잡힌 관리 돕는 다이어트약 선택, 체크점은?

 

가을이 되면 선선한 날씨와 함께 식욕이 부쩍 늘어난다. 여름철 억눌렀던 입맛이 돌아오면서 평소보다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먹는 일이 잦아지고, 운동량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거나,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식이조절이 어려워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 사람들이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전문적인 다이어트약이다. 다이어트약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기보다, 식욕 조절과 지방 대사 개선을 함께 유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가을철처럼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에는 식사량을 스스로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체계화된 처방을 통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플랜에스의원 도건기 대표원장은 “처방은 개인의 체질과 생활 패턴, 기초 대사량을 분석해 맞춤형 진행이 되어야 한다. 또한, 단순히 약물에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식습관 교정과 병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시해 체중 감량 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뺏주사•하이뺏주사와 같은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통해 특정 부위의 군살 감량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바디리프팅 시술로 체중감량 후 늘어지고 처진 피부 및 바디라인 개선까지 고려한 시술 계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건기 원장은 “가을철은 본능적으로 식욕이 증가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무리한 단식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다이어트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에게 맞는 약물과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체형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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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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