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 수원무 ) 은 오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위원장 김용석 , 이하 대광위 ) 로부터 ‘ 망포지구 – 서울역환승센터 간 광역급행 M 버스 노선 신설 ’ 이 확정되었다는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염 의원은 본인의 SNS( 페이스북 ) 을 통해 지난 10 월 13 일 국회에서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만나 직접 노선 신설을 건의했으며 , 오늘 열린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2 차 ) 심의에서 준공영제 대상 신설 노선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설명하며 “ 망포지구 주민들께 한 시간을 돌려드립니다 ” 라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
또한 ,“ 망포지구는 약 1 만 8 천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지역임에도 , 서울 북부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그동안 주민들은 시내버스로 영통역까지 이동한 뒤 M5107 번으로 갈아타야 했다 ” 며 “M5107 번이 하루 157 회 운행 중이지만 역부족 ” 이며 , “ 올해 3 월 , 신축 아파트에 추가 입주가 시작되면서 망포와 영통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리하고 , 지역별 맞춤 노선을 신설하는 일이 더 시급했다 ” 고 밝혔다 .
염 의원은 “ 이번 노선 신설로 망포지구에서 서울 북부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과 통학하시는 대학생들에게 하루 약 1 시간의 시간을 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 “ 후속 절차인 운송사업자 모집 , 면허발급 , 차량 확보 등을 신속히 챙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며 의지를 다졌다 .
또한 “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준 대광위와 저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인 수원시에 감사드린다 ” 며 “ 무엇보다 ,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 고 전했다 .
한편 , 신설되는 해당 노선은 편도 47km 로 ,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망포지구 – 영통지구 – 서울시청 – 남대문 –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연결하며 , 청계천 광교 · 남대문세무서를 경유할 예정이다 . 총 12 대의 버스가 하루 57 회 운행 , 15~20 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 향후 운송사업자 선정 · 면허 발급 · 차량 확보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