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온(SWITCHON)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위치온은 불과 며칠 전 종료된 신세계 강남점 팝업에서 연속적인 방문 증가·제품 문의 확대·온라인 기반 고객 유입 증가 등 다양한 긍정 지표를 확인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강남점 팝업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특징은 디지털 기반 브랜드 인지도가 오프라인 구매 행동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이었다. 스위치온은 유튜브와 SNS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왔고, 실제 팝업에서도 “영상으로 접해왔다”, “온라인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방문객이 다수였다. 이는 스위치온이 기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기반 건강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본점 팝업은 연말이라는 계절적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운영이기도 하다. 연말은 식단과 생활 패턴이 무너지는 시기이며, 동시에 새해 건강 루틴을 위한 준비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시점이다. 스위치온은 이 흐름을 반영해 일부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제공하며 건강관리 니즈가 집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세계 강남점에서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스위치온을 찾으며 브랜드 저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본점 팝업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스위치온이 생각하는 ‘건강한 루틴’의 기준을 현장에서 소비자와 깊게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