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7.5℃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개인회생 절차, 소득 증빙이 인가 좌우한다

 

최근 개인회생 절차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 가계부채 부담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득은 유지되지만 채무 상환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채무자들이 제도적 구제 수단으로 개인회생을 검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회생 절차는 일정한 소득이 있는 채무자가 법원에 신청해 변제계획 인가를 받으면, 3년에서 최대 5년간 정해진 금액을 변제한 뒤 나머지 채무를 조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다만 단순히 신청만으로 절차가 개시되는 것은 아니며, 소득의 지속성, 재산 보유 현황, 부양가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원이 인가 여부를 판단한다.

 

법무법인 반향 개인회생 유선종 변호사는 “개인회생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변제계획의 현실성이다. 현재 소득뿐 아니라 향후에도 안정적인 변제가 가능한지를 법원이 엄격히 살핀다. 서류 준비가 미흡하거나 소득 구조 설명이 부족할 경우 보정명령이 반복되거나 기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경기 북부권이나 강원권 등의 개인회생을 준비하는 채무자들의 경우 지역 특성상 자영업자, 농•임업 종사자, 계절적 소득에 의존하는 근로자가 많은 편이다. 이로 인해 소득의 변동성이 크고, 이를 어떻게 입증하느냐가 개인회생 절차의 주요 쟁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유선종 변호사는 “그 중 가평과 철원 지역 상담 사례를 보면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빙 자료 준비가 부족해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역 특성과 직업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변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개인회생은 인가 이후에도 장기간 변제를 이행해야 하는 제도인 만큼, 신청 단계부터 장기적인 생활 설계가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변제 기간 중 소득 감소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 계획 이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개인회생 절차를 준비하는 채무자라면 단순히 제도 요건만 확인하기보다, 자신의 소득 구조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법원 실무 경향까지 고려한 준비가 인가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종축개량협회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 개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4∼1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용철) 회의실 및 생축장에서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선형심사에 대한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우개량부와 전산정보지원센터, 전국 8개 지역본부, 한우발육조사 TF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한우선형심사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한우개량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였다. 또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선형심사를 위한 평가 기준에 대해 직원 상호 간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금년도 한우개량부 및 지역본부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의 번식능력과 육용우로서 갖추어야 할 체형와 자질을 평가하는 선형심사는 등록, 검정과 함께 개량의 3대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한우선형심사의 신뢰도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높은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