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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권은 늑장·항소포기, 야권은 광속수사…법이 고무줄인가”

“마사회 회장 인사도 괴담 포상 같아…폭풍우 속 배 부수면 모두 침몰”

나경원 국회의원이 여권 수사와 인사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의와 부정의가 뒤바뀐 세상이 돼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경·강선우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공천 뇌물 수수 의혹임에도 뇌물죄는 빼고 배임수재·중재죄로 의율한다고 한다”며 “압수수색에도 38일이나 걸렸다”고 지적했다.


반면 “공천 거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까지 됐던 김영선 전 의원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대비시켰다.


이어 위례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하더니 이제는 조작 수사를 운운한다”며 “여권 사건에는 늑장 수사와 항소 포기, 야권 사건에는 광속 수사와 무조건 항소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이 고무줄이 아니라 호떡이 된 것 같다”고 꼬집었다.


정부 인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나 의원은 “마사회 회장에 광우병 전문가를 자처하던 우희종 교수를 임명하는 것이냐”며 “지난 2012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선동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괴담 포상 인사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자성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여권의 만행이 이 지경인데도 우리 당은 분열을 자초하고, 분열의 기사만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폭풍우 속에서 함께 탄 배를 스스로 파괴하면 모두가 침몰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보수(補修)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각자 맡은 소임은 다 하지 않고 당 탓, 남 탓만 해서는 당원과 국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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