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격이 3천원대로 폭락한 주 원인은 무분별하게 외국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업체들의 책임이다.” 이는 돼지고기 가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떨어져 생산비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 대한 한돈농가의 성토 목소리이다. 대한한돈협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한반도 유입이 현실화한 가운데, 심지어 판문점에서 불과 8㎞ 떨어진 개성에서도 ASF가 발생했다는 얘기까지 나와 전국의 한돈농가들의 우려와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ASF의 위협이 코 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 오는 8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베트남으로 그 세력을 넓히면서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ASF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방역당국에 위기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알려진대로 ASF는 돼지에 나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위생조건을 5월 3일 제정·고시한다. 이에, 30개월 미만의 소고기 수입이 허용되며 네덜란드·덴마크를 발판으로 향후 EU산 소고기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어 현장 축산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그간 FTA로 인해 국내 소고기 자급률은 2…
정부는 5월 3일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고시하여 EU산 쇠고기 수입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EU산 쇠고기 수입 허용으로 국내 쇠고기 생산 감소액이 연평균 최소 1,190억원에서 최대 2조 300억원으로 분석되었으나, FTA 체결전에 육용우경영안정제 등 6…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휴대축산물 등 지정검역물을 불법 반입하여 과태료를 미납부한 사람에 대해 출·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발의…
정부가 제출한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이 상임위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IRA(수입위험분석) 절차 중 한 단계로 유럽산 쇠고기 수입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
지난해 농가의 고통분담을 함께 하겠다며 사료가격 할인 연장을 유지하던 농협사료가 3월 13일 조합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료가격을 포대당 625원(6.2%)이나 인상하려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민·농업을 우선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편으로는 ‘…
정부의 친환경 농업장려를 위해 유기질 비료에 50% 이상 가축분뇨를 사용해야 함에도 일부 유기질 비료업체가 가축분뇨 대신 음식물 쓰레기, 도축폐기물 등을 첨가한 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수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한우협회는 부정 수급 등 불법을 일삼고 있는유기질 비료업체를…
정부가 농사용 전기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외면한 정부의 처사에 한농연 14만 회원과 250만 농업인은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전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