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월 21일부터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농식품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과 ‘2026년 청년 2막 도약자금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 농진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을 반영해 기술을 중심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이를 금융 지원으로 연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특허 기술 또는 사업화가 가능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농진원이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NH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 운전자금과 시설·개보수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대출 지원사업이다. 운전자금은 최대 20억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6개월 변동 주기의 변동금리(2026년 1월 기준 2.06%)가 적용된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시설·개보수 자금은 고정금리 2.5% 또는 변동금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가 많아지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소·돼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중앙 점검반(15개 반, 30명)이 전국 소·돼지 도축장 69개소 중 2025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도축장과 그간 위생감시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식육 및 부산물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 성수기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해썹 인증업체의 법정 의무교육 이행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법정교육을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해썹 인증 업체 및 인증 준비 업소의 영업자·농업인·종업원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교육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합교육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썹 개요 및 관련 정책 ▲스마트 해썹 및 글로벌 해썹 ▲올바른 선행요건 및 해썹관리 ▲해썹 평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은 대상별로 교육 과정과 이수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이수해야 한다. 축산물 가공·유통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의 경우 영업자는 4시간 이상, 종업원은 2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는 영업자 또는 해썹 팀장이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농장 해썹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받은 축산농장의 경우 농업인(대표자)이 연간 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은 교육 접근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월 진행 예정인 말산업 전문교원 직무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하반기 경기도 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학교체육승마를 운영하는 초ㆍ중ㆍ고 교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교육 보급을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수 대상이 말산업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원으로 제한되었으나, 작년부터는 학교체육승마 운영학교 교원들로 대상을 확대해 미래 승마인구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안전한 승마체육 수업을 위해 승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과천 소재 서울경마공원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초급과정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 교육청 승인을 통해 학점이수도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전문교원을 양성해 승마를 통한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서적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소년기부터 익숙한 학교 환경 안에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성인이 되어서도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대중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월 23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4∼1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용철) 회의실 및 생축장에서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선형심사에 대한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우개량부와 전산정보지원센터, 전국 8개 지역본부, 한우발육조사 TF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한우선형심사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한우개량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였다. 또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선형심사를 위한 평가 기준에 대해 직원 상호 간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금년도 한우개량부 및 지역본부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의 번식능력과 육용우로서 갖추어야 할 체형와 자질을 평가하는 선형심사는 등록, 검정과 함께 개량의 3대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한우선형심사의 신뢰도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높은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4개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 상임 임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을 드높일 수 있는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농협중앙회, 그리고 중앙회 자회사들의 성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농협중앙회 성평등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여성 조합원이 30% 이상인 지역농협은 여성 이사 1인 이상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와 그 자회사에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부장적 불평등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0%를 넘고, 상임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여성 상임 임원 선출을 의무화했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여성 상임임원 선출 조건을 충족하는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는 현재 34개사 중 5개사로 나타났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여성 상임 임원 수가 5명으로 늘어난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은 국내 대기업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은 8%에 달한다. 14일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이 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 결과,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주요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모기, 등에모기, 침파리)의 채집·검사를 통한 병원체의 국내 잔존 여부 및 신종 가축전염병 유입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이번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을 진행했다. 예찰사업은 전국 7개 시도 138개 채집지점(거점센터 120개소, 공중포집기 18개소)에서 가축질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를 채집한 후 분류하고 질병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집지점의 경우, 거점센터는 2023년~2024년 럼피스킨 국내 발생지의 지형, 환경 등 매개체 유입 위험도를 고려하여 4개 시도(경기, 강원, 충남, 전북)의 소(牛)농가 각 30개소씩 총 120개소를 지정했으며, 공중포집기는 7개 시도(경기, 강원, 인천, 충남, 전북, 전남, 제주)의 질병 유입 위험지역 18개소를 지정했다. 예찰 결과 총 41,993마리의 매개체가 채집됐으며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주요 해외 가축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4일부터 등급 꿀 제품의 정보무늬(큐알코드) 조회 시 탄소동위원소비 수치와 영문 번역 기능을 제공해 국내외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탄소동위원소비는 탄소 분석을 통해 자연식물군(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꽃과 식물에서 얻어진 천연꿀)과 사양꿀의 원천을 구분하고 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식약처 '식품공전' 에 따른 천연 꿀 기준은 탄소동위원소비 -22.5‰ 이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탄소동위원소비 -23.5‰ 이하는 1+ ~ 1등급을, -23.5‰ 초과 ~ -22.5‰ 이하는 2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탄소동위원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고 해당 수치를 꿀 제품 정보 확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구매 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 꿀 제품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의 등급 꿀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수출국의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정보 제공 확대가 국내외 소비자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2026년도 연구직 공무원 20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육종 모델링, 기후변화 대응, 농작업자 안전 등 전문가 채용에 중점을 두고 농업환경, 작물보호, 생명 유전, 작물, 원예 5개 직류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는 4월 25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직류별 전공 4과목)을 치른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 온라인 원서 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김정현 운영지원과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 농업 시대를 앞당기고 기후 위기 속에서 식량 안보를 책임질 핵심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K-농업·농촌 대전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6’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 산업계, 학계, 정부와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업 분야 대표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전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전망 2026 대회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 미래 △2026년 농정 이슈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 미래’를 주제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농업·농촌’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서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6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2026년 주요 농정 방향’을 발표한다. 2부는 ‘2026년 농정 이슈’를 주제로 △K-농식품, 시장 전환 △K-농촌, 기회의 장 △K-농업, 미래 성장의 3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