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상수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전면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김상수 예비후보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은 단순한 행정시설 건립이 아니라 향후 수십 년 동안 미추홀구 행정의 중심이 될 핵심 공공 인프라”라며 “이처럼 중요한 사업이 충분한 설명과 검증 없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신청사 규모 변경과 관련해 행정의 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당초 계획보다 연면적이 증가했음에도 총사업비 800억 원에는 변동이 없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구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협약 구조를 구민에게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4월 민간기업과 신청사 무상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시설계 과정에서 청사 연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사업 규모와 향후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청사 건립은 구민의 세금과 직결되는 중대한 행정 결정
나이가 들면서 신체 곳곳에는 노화의 흔적이 남는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을 지탱하는 만큼 퇴행성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노년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이 꼽힌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관절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주로 중장년층 이후에서 흔히 발견된다. 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과 더불어 다리로 뻗치는 저림 증상이다. 보행 시 다리가 무겁거나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져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파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완화되지만 다시 허리를 펴고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보행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하면 감각 마비나 대소변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섬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추관 내 유착이 심해 약물이 병변 부위까지
홍인성 전 인천 중구청장이 초대 영종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영종도 운서역 인근 한정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이청년 전 교육감,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현정화 탁구 국가대표 감독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김병주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박찬대 의원, 박남춘 전 시장, 이현우 전 인하대 총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홍 예비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법학과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8년 민선 7기 인천 중구청장에 당선돼 영종지역 행정 기반 확충과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종구 신설의 기반이 된 중구 제2청사를 영종도에 개청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483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복지관,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박인동 인천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약으로 제시하는 ‘현장형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던 중 인근 소래마을 풍림아파트 후문 앞 교차로의 교통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교차로는 별도의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 시간대 아파트 진출입 차량의 좌회전과 직진 차량이 뒤엉키며 상시적인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곳이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 위협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교통 신호체계(신호등) 신설 검토 ▲교차로 주변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통안전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끝까지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라며 “소래마을 풍림아파트 앞 교차로 신호등 신설 공약 역시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으로 연결해 실제 결과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책임 있는 행정 책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2
오는 7월 1일 영종구 개청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지역 내 종합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100~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우선 개원해 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며 조속한 행정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제도시로 관광객과 이용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시 이용할 종합병원이 없어 내륙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명의 성명을 통해 정부에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국민 생명권 보장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인센티브 마련 등을 요구했다. 현재 영종지역은 인천 중부권 중진료권에 포함돼 ‘병상 과잉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종합병원 설립이 제도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로 행정·생활권이 독립되는 만큼 기초지자체 권역을 기준으로 별도의 ‘영종권 중진료권’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신도평화대교 개통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하이퍼솔루션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겐트대와 하이퍼솔루션은 지난 6일 폐기물 관리,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겐트대의 Philippe Heynderickx 교수와 Di Wu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과 하이퍼솔루션의 박상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열탄화 리액터(HTC·Hydrothermal Carbonization) 사용 계약 ▲공동 연구 및 실험 ▲학술·기술 지식 교류 ▲연구 과제 및 재원 확보 협력 ▲학술대회·전시회 등 공동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열탄화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고온·고압의 수열 반응 환경에서 처리해 에너지 자원이나 고체 연료 등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이다.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겐트대 연구 역량과 하이퍼솔루션의 기술력이 결합한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 자원화와 자원순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등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으며,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
전 인천 중구청장을 지낸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의 오토바이 통행 제한을 요청하는 민원을 12일 인천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홍 예비후보는 올해 1월 5일 개통된 제3연륙교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영종도 주민들이 소음과 안전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3연륙교가 일반도로로 지정되면서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주야를 가리지 않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과속과 난폭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오토바이 통행 금지 도로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종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오토바이들이 큰 소음을 내며 밤낮없이 다니고 특히 심야 시간에는 소음이 더욱 심해 생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연륙교로, 주탑 높이 180m 전망대와 자전거도로, 데크길 등 야간 경관시설을 갖춘 시설이다. 이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연륙교다. 홍 예비후보는 “모
구리탑튼튼의원이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구리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11일 구리탑튼튼의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황승진 구리시수어통역센터장, 황승진 구리탑튼튼의원 대표원장,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 통역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탑튼튼의원 황승진 대표원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 관리와 체육 활동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리탑튼튼의원은 척추•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이혼 소송 시 양육권과 더불어 치열한 쟁점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단독친권이다. 친권은 거주지 결정, 진학, 의료 행위 등 자녀의 생활 전반에 관한 법적 권한을 포괄한다. 원칙적으로 부모가 공동친권을 유지할 경우 주요 결정마다 상호 합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공동친권이 본래 취지인 공동 양육이 아닌 상대방을 압박하는 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양육자가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거나 서류 날인을 지연시키는 등 양육자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실질적인 자녀 복리를 위한 단독친권 인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준우 변호사는 “원칙적으로 법원은 공동친권을 기본으로 보되, 아이의 복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단독친권을 정할 수 있다. 핵심 기준은 부모의 ‘권리’가 아니라 자녀의 안정과 안전이다. 실제 심리에서는 누가 주 양육자인지, 상대방이 의사결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지, 갈등이 아이에게 얼마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친권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경우는 명확하다. 지속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심각한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