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꽃게 총허용어획량(TAC) 감축에 대응해 추가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통해 해수부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 자체 유보량을 더해 총 1,093톤을 어업인에게 추가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획 한도 축소로 인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되는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을 고시하고 올해 꽃게 TAC 총량을 3,891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6,702톤 대비 42%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인천 배정 물량은 5,883톤에서 3,076톤으로 48% 줄어들면서 지역 어업인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시는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한 물량을 현장 여건에 맞춰 합리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월 인천 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 시점에 맞춰 배정 물량 소진율을 반영한 꽃게 자원 재평가와 TAC 재설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TAC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 물량 준수와 함께 어
인천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스마트도서관’ 환경을 구축했다. 시는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수봉도서관,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가 적용된 스마트도서관 환경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과 율목도서관은 각각 주안역과 동인천역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이동 동선에서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 도서관 1층 로비 자동화 기기에 장애인 접근성 패널을 추가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28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무인정보단말기 검증기준(BF인증)을 충족하는 장비 도입과 기능 보강을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산에 대응해 정보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구축된 무인정보단말기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조작부 높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 가독성을 높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와 어린이
인천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단체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지역 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일상 속에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 활성화 ▲여성 인권 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4개 분야다.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문화 확산,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인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분사무소·지부 포함)다.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여성정책과로 문의
2026년 들어 음주운전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 기조가 무관용 원칙으로 완전히 돌아서면서, 음주운전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인명 피해가 없는 단순 음주운전 대물사고라 할지라도 과거처럼 벌금형으로 가볍게 끝날 것이라 낙관하기는 어렵다. 최근 부산 지역 법원은 사고의 위험성과 재범 가능성을 엄격히 따져 실형을 선고하는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어, 음주운전 관련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부산 법무법인 영웅 김욱재 변호사는 “일반적인 사고와 달리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포함되어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특히 주정차 된 차량이나 공공 기물을 파손하는 음주운전 대물사고 현장에서 당황하여 적절한 수습 없이 현장을 이탈할 경우,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추가되어 구속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손실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2026년 강화된 보험 약관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사고부담금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졌으며, 음주운전 대물사고라 할지라도 보험 처리가 제한되거나 과
눈이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의 원인으로 안검하수를 꼽을 수 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기능이 저하돼 눈꺼풀이 정상보다 아래로 처진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단순한 미용적 고민을 넘어 시야를 가리거나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눈을 크게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는 습관으로 이어져 이마 주름이 심해지는 등 기능적인 불편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릴 정도라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교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매교정 수술은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을 보완하거나 조절해 눈 뜨는 힘을 강화하는 수술로, 안검하수 증상 개선과 함께 또렷한 인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마 근육의 과도한 사용을 줄여 이마 주름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눈을 뜰 때 이마나 눈썹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장시간 집중 시 두통이 동반된다면 전문 의료진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엠성형외과 이주홍 원장은 “눈매교정은 크게 비절개 방식과 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피부 절개 없이 미세한 통로를 통해 눈 뜨는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조직
인천시가 지역 관광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이 인천 거주 청년(만 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최대 4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총 30명 내외로,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고용 유지 등 우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채용 인정 기간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로 확대해 기업 참여 여건을 개선했으며, 전년도 사업에 참여해 채용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고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인천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적으로 저출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파격 지원 정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아이플러스(i+) 6종 시리즈’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인천형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기존 영유아 중심의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양육비, 주거, 교통, 돌봄, 결혼 등 출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 11.5%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등록 인구 증가와 실질경제성장률(4.8%)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며 도시 경쟁력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태아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 원…‘1억드림’ 장기 지원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태아기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장기·연속형 정책이다. 1~7세 아동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천사(1040) 지원금’과 8~18세까지 월 5만~15만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보편급여 ‘아이 꿈 수당’을 통해 성장 단계별 부담을 체계적으로 덜어준다. 여기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취
최근 국내 4대 과학기술원에서 의·치대 진학을 이유로 자퇴한 학생 수가 전 학년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인재의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조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이 KAIST, UNIST, GIST, DGIST 등 4대 과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치대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학생은 지난 2024학년도 86명에서 2025학년도 44명(2월 10일 기준)으로 49% 감소했다. 대학별로 보면 KAIST는 지난 2024학년도 48명에서 2025학년도 37명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 2024학년도에는 석·박사 과정 중 자퇴자가 4명이었으나, 2025학년도에는 석사 이상 과정 자퇴자가 1명에 그쳤다. UNIST는 29명에서 4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GIST는 5명에서 2명, DGIST는 4명에서 1명으로 각각 줄었다. 올해 2월 말까지 추가 자퇴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전년 대비 감소 폭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앞서 R&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과 인천교육감 선거가 ‘3선 도전’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 요동치고 있다. 설 연휴를 거치며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는 ‘고인물과 마중물의 대결’이라는 상징적 구도까지 회자되며 선거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현역인 유정복 시장이 사상 첫 3선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양강 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지역 정가에서는 과거 최기선·안상수 전 시장도 이루지 못한 ‘인천시장 3선’ 고지에 유 시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여야 모두 경선 변수가 남아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학재 등 경쟁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김교흥 등 잠재적 주자와의 당내 경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상 경선이 격화될수록 출혈과 분열이 뒤따르는 만큼, 각 진영에서는 전략적 추대 필요성도 제기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치열한 내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교육감 선거 역시 3선 변수로 요동치고 있다. 진보 성향의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3선 도전을 시사하면서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3선 불출마 약속 번복 논란 속에 임병구 후보
안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7선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 강화에 나섰다.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국적 명성을 확산시키고, 농·수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18일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와인, 옥로주, 대부 김, 깸파리 소금, 노적봉 별빛츄리 등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축제, 체험, 외식업 협업, 공식 행사 선정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대표 특산물인 ‘대부 포도’는 1954년 재배가 시작된 이후 대부도의 기후와 토양을 바탕으로 수도권 대표 포도 산지로 성장했다. 현재 재배 면적은 약 190ha에 달한다. 대부 포도는 와인과 고추장 등 가공상품으로도 개발되며 산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국내 품종으로, 부드럽고 찰진 식감과 병해충 저항성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미 품평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해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대부 김’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