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이후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이를 자연스러운 노안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닌 백내장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은 모두 수정체의 노화와 관련돼 발생하지만, 질환의 성격과 치료 방향에는 차이가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이 감소하면서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인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야 전반에 불편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공통적으로 나타나 혼동되기 쉽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백내장 특유의 증상이 점차 뚜렷해진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거나, 불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야간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이전보다 심해졌다면 단순한 노안으로 판단하기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북 고창에서 발생함에 따라 고창군과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가 합동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은 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성송면 학천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검출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관계 기관은 현재까지 추진된 긴급 방역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고창군은 발생 농장에 대해 즉각 출입 통제와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살처분과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농가에 대한 예찰과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과 재난안전문자를 활용해 ASF 발생 상황과 방역수칙을 주민과 양돈농가에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 통제와 차량·축사 소독 등 자율 방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상황관리반을 파견해 방역 조치 이행 상황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인천시의회가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공익법인과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2일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윤재상·박판순·신충식·이선옥·조성환 의원과 민창기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나눔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기관 발전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생명나눔의 필요성에 공감한 일부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협약은 생명 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박판순 의원은 “장기기증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기증이 결
구리탑튼튼의원은 1월 30일(금) 낮 12시 30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의 일환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약 체결과 함께 생활필수품 기부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로, 향후 필요한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구리탑튼튼의원 의료진 및 관계자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리탑튼튼의원 황승진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물품 기부를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협약과 함께 진행된 물품 기부는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리탑튼튼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탑튼튼의원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퍼스널 스타일링 컨설팅 브랜드 레어리는 글로벌 호텔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타일링 경험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레어리 측은 “금번 양사의 협업은 웨딩을 비롯한 고관여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경험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외부 전문 스타일링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레어리의 퍼스널 스타일링 컨설팅 역량을 웨딩 고객 경험에 연계하며, 프리미엄 서비스 구성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어리는 국내 퍼스널 스타일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며 표준화를 이끌어 온 브랜드로, 현재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고객 사례와 운영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형, 이목구비, 체형 등 개인의 특징을 정밀 분석해 스타일을 설계하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 모델을 구축하며, 스타일링을 감각의 영역이 아닌 전문 영역으로 정립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온라인 스타일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누적 7만 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분석 정확도와 스타일 솔루션의 완성도를 고도화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스스로 거동이 어려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 조례안’이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어려운 와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이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에는 와상장애인 관련 실태조사 실시, 이동 지원 사업 추진, 지원 대상 및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중증 교통약자 중에서도 와상장애인은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기존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동에 중대한 제약을 받는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동식 간이침대를 사용해야 하는 와상장애인들이 병원 진료나 일상생활을 위해 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가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본회의 의결을
검단구 분구를 앞둔 인천 서구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확대와 행정체제 개편 부담이 겹치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서구는 자체적인 긴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와 인천시 차원의 재정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오는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필요한 예산 538억원 가운데 현재까지 확보한 재원은 365억원에 그친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 서구와 검단구 행정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의무경비, 시설물 유지관리비 등 필수경비 1,060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하면서, 총 1,233억 원의 재정 공백이 발생한 상태다. 이로 인해 신규 정책 추진은 물론 지역 현안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가용 재원이 크게 제한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인건비와 운영비 등 고정지출 증가가 불가피해 주민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부담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다. 검단구를 제외한 서구 본구만 보더라도 직원 인건비 250억원을 포함해 시설물 유지관리비와 의무경비 등 약 450억 원의 필수경비가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법정경비인 연금부담금과 초과근무수당, 정근수당 등 각종 수당 역시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인천 시민참여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는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의회의 SDGs 이행 역할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회가 보유한 입법과 예산 심의 권한을 중심으로,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의정활동과 현장 행정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유승분 의원을 비롯해 신영희·장성숙 의원과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경효 이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준 사무처장, 조수현 팀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DGs 이행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경효 이사는 글로벌 SDGs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지방의회가 수행해야 할 입법·예산·감시·협치 등 4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천시의회에 적합한 SDGs 이행 조직 체계
프리미엄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지노블(G.NOBLE)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오는 3월 엘리트 회원 대상의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하며 성혼 중심의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결혼 시장이 단순한 조건 비교를 넘어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합치 여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노블은 회원의 직업, 자산, 학력 등 객관적 스펙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향과 미래 설계 등 50여 가지 세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노블 측은 작년 한 해 성혼 커플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데이터 기반 매칭을 통해 매칭 초기 단계의 합치도가 높아지며 평균 교제 기간이 이전 대비 약 20%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적 시스템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커플매니저들의 ‘휴먼 터치’와 결합되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노블은 한 명의 회원에게 상담 매니저와 매칭 매니저를 동시에 배정하는 ‘2:1 전담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입부터 성혼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케어하며, 데이터가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성향 차이까지 조정해 성혼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신원 인증 과정을 통과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케이-푸드(K-Food)를 홍보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 전에는 싱가포르 식품 관련 정부 당국자를 만나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식량안보를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와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에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수출이 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 2위 수출국이 될 정도로 현지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며, 이에 초기 시장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측 정부 관계자, 수출·수입업체, 현지 언론 23개 사,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흑백요리사’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가 다른 나라의 고기와 비교한 한우·한돈의 장점을 설명하였다. 안 셰프는 행사에서 “한우는 별도의 소스 없이도 요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고기이고, 한돈은 싱가포르에서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