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AI 도시계획, 교통, 돌봄, 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16건을 선정하고, 22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9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직원과 시민 추천을 통해 진행됐으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는 전 직원 공개 검증과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시민 투표, 사례 발표 심사,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6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로는 ▲세계 최초 AI 도시기본계획 수립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도입 ▲키엘연구원 투자유치 및 신재생에너지 외부사업 연계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토양오염 정화방식 전환 ▲전국 최초 중앙공급형 감염관리실 구축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정책인 ‘천원 문화티켓’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계 최초 AI 도시기본계획 사업은 통계청과 인천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계획 전용 인공지능 ‘ComPlanAI’를 자체 개발해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도시기본계획 수립 기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대졸 미취업자와 이주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올해년도 직업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 미취업자와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이주배경 구직자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8개 직종에서 100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최소 600시간에서 최대 1200시간에 이르는 장기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전문 직무교육을 받았으며, 자격 취득 지원,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반도체공정과를 수료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취업한 윤민규 씨는 “처음에는 용어 하나하나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도전의 연속이자 성취의 시간이었다”며 “대졸 미취업자 하이테크 과정은 비전공자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직업교육과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도체시스템과를 수료하고 에이에스이코리아㈜에 취업한 이유진 씨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10개월간의 커리큘럼이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큰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캠퍼스는 최근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업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이 스마트제조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를 가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단장 김성곤)은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매출 증가와 납기 준수율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도는 생산 공정과 데이터 관리, 품질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업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구 소래포구에 위치한 얼음 제조기업 ㈜소래얼음의 경우, 주문관리의 수기 처리와 수작업 중심 생산 공정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주문량 기반 생산체계와 웹 주문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계량 및 센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4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기업 코원시스템㈜은 공정 데이터 관리 미흡으로 인한 품질 편차와 납기 관리 문제를 안고 있었다. 산학협력단의 기술지도를 통해 통합 공정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결과, 공정 불량이 개선되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2일 박물관 3층 로비에서 ‘청렴·조직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물관 임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인 1청렴 다짐쓰기 ▲임직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퀴즈 ▲조직문화 실천 과제에 대한 직원 투표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우동식 관장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반부패 관련 법령과 행동강령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물관은 캠페인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반부패·청렴 정책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동식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의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교권 회복과 기초학력 강화, 학교 안전을 핵심으로 한 ‘교육 정상화’ 요구가 포럼을 통해 공개적으로 분출되며 인천교육의 현주소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교육 열린 포럼이 지난 19일 오후 경인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계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천교육의 현실과 향후 방향을 두고 뜨거운 논의를 벌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는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현 교육 상황을 “교권은 무너지고 교사는 지쳐가며,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행복은 추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교권 붕괴 ▲교사 업무 과중 ▲학부모 민원 급증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 ▲특수교육 인력 부족 ▲학생 행복지수 저하 ▲학교 안전 위기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인천교육이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보여주기식 정책과 행정 중심의 운영 속에서 교실이 정책의 중심에서 밀려났다”며 “모든 교육 정책과 예산은 다시 교실과 교사, 학생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용인 기흥과 화성 반도체 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의 최첨단 복합 R&D 단지인 NRD-K를 찾아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전 분야에 걸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야심 차게 건설한 시설로,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설계 및 제조 기술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어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디지털 트윈과 로봇 기술이 적용된 제조 자동화 시스템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회장은 전영현 DS부문장과 송재혁 DS부문 CTO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회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D1c, V10 등 최첨단 반도체 제품의 사업화 성과를 낸 개발·제조·품질 분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회장은 현장 점검을 마
AI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오픈렛저(OpenLedger)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투명성 기술을 게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 및 공동 연구를 통해 AI와 블록체인의 실질적 결합 모델을 만들어가며, 산업 전반의 신뢰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연 매출 20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 6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이번 협력은 마브렉스가 오픈렛저의 AI 분야 성장 잠재력과 기술 확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검증 가능한 AI(Verifiable AI) 시스템과 탈중앙화 게임 생태계 등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픈렛저의 검증형 AI 인프라를 활용하면 넷마블과 같은 게임 기업은 플레이어의 실제 행동 데이터가 게임 환경의 진화에 직접 반영되는 ‘적응형(Adaptive) 게임 월드’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는 숨겨진 알고리즘이 아닌, 이용자 참여에 따라 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기반 게임 생태계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화물운송 플랫폼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불법 다단계로 인한 차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2일 화물운송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화물자동차 운송플랫폼 사업에 대한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해당 사업을 운영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화물운송 플랫폼을 제도적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고, 등록기준 심사와 주기적인 신고 절차를 통해 부실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또한 플랫폼 이용요금과 이용약관에 대한 신고제도를 도입해, 사업자는 정부에 신고한 요금 범위 내에서만 회원에게 이용요금을 고지하도록 했다. 정부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약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도 대폭 강화됐다. 사업자는 화물운송계약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별도의 이용요금으로 받을 수 없으며, 이용 회원에게 무자격 운송, 안전운임
진에어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연말 맞이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에어의 이벤트 특화팀인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인연을 맺은 지 3년째 되는 해로, 진에어뿐만 아니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객실승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 활동 첫날에는 아이들의 원활한 재활 치료를 위해 교구를 소독하고 치료실 내부를 정리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보호자,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풍선아트와 캘리그라피 선물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승무원들의 캐롤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져 병원 로비는 성탄절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도 재활병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리
인천의 개항기 모습을 담은 국내 최고(最古) 영상 자료가 새롭게 확보되면서, 국제도시 인천의 출발점을 조명하는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최근 발견한 개항기 영상 가운데, 인천의 실제 모습을 선명하게 담은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1908년 초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 중 인천 개항장과 원도심 풍경을 가장 이른 시기에 기록한 영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상에는 개항 이후 근대적 국제도시로 성장하던 인천의 초기 도시 모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경제 활동이 어우러진 당시의 생생한 풍경이 담겨 있어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주요 촬영지는 현 항동1가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일대와 항동4가 인천시 건축사회 주변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항만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천 원도심의 공간 구조와 도시 확장 과정, 개항기 국제 교류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해당 영상의 사용권을 인천시에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거 영상과 현재의 도시 경관을 비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