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영종지역혁신협의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에게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종합병원 유치 문제”라며 “영종도 주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갈 수 있는 종합병원 하나 없는 현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제도시로 관광객과 공항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정작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없는 상황이다. 주말에는 교통 체증이 발생할 정도로 방문객이 많지만 응급 상황 발생 시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야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달빛병원’을 마련하는 등 일부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임시적인 보완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정책적 지원과 공공 투자를 통해 의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반면,
골프장 조망권을 갖춘 주거 단지가 도심 내 희소한 입지와 우수한 경관을 바탕으로 자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와 용도 제한으로 인해 공원이나 수변보다 입지 자체가 드물고, 주변에 신규 주거 시설이 공급될 수 있는 범위도 한정적이다. 반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조경과 계절별 풍광, 넓은 페어웨이가 주는 탁 트인 개방감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아 주택 시장에서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은 다른 도심 시설과 달리 주변 개발로 인해 조망권이 훼손될 가능성이 낮아 안정적인 조망 여건을 갖췄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희소성은 실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 및 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의 실거래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17.9%가량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 인근 ‘더샵 포웰시티’와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등은 최근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골프장 조망권의 가치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이 녹지 경관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치아 상실을 해결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국산과 수입 임플란트 사이의 선택이다. 과거에는 수입 제품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최근 국산 임플란트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두 제품군 사이의 간극이 좁아졌고, 이에 따라 환자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가격 차이나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잇몸뼈 상태와 해당 제품이 보유한 장기적인 임상 데이터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호산나치과 구하라 대표원장은 “국산 임플란트는 짧은 시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환자들의 구강 구조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골질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지가 된다. 또한 부품 수급이 원활하여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역시 국산 제품이 가진 큰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히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수입 임플
2026년 4월 25일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치유농업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치유농업의 선두주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선보일 치유농업관은 단순한 원예 전시를 넘어, 다년간 축적해온 연구 성과와 실질적인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총망라하여 구성된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돕는 충남형 치유농장 모델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을 마련하여 박람회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충남농업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농업이 먹거리 생산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유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충남농업기술원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충남도 관내 인증치유농장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에 한국형 치유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흔히 허리디스크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며, 그중 하나가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 질환은 척추뼈 중 위쪽에 있는 뼈가 아래쪽 뼈보다 앞쪽, 즉 배 쪽으로 미끄러지면서 척추 정렬이 흐트러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척추뼈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면 디스크와 관절 사이의 균형이 깨지고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방사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변화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와 관절이 점차 약해지고 마모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척추뼈가 제자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앞으로 밀려나면서 전위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천적으로 척추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성장기 척추 발달 과정의 문제, 반복적인 무리한 운동이나 강한 외부 충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이 많은 경우 척추의 안정성이 약해져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증상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거나 단순한 허리 불편감 정도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등 생리 지표 종합 분석 정적 활동은 여성, 동적 활동은 남성에서 두드러진 변화 나타나 성별 특성 고려한 반려견 교감 프로그램 개발 기초 자료로 활용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반려견과의 교감 치유 활동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활동 유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반응이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대학생 13명(여성 6명, 남성 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 등 접촉 중심의 활동이고, 동적 활동은 산책, 장애물 넘기, 원반 던지기 등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를 측정해 생리적·정서적 변화를 종합 분석했다. 참가자가 느낀 감정 상태와 활력 수준은 의미분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 Method, SDM) 설문으로 평가했다. 침 속 호르몬 분석 결과, 반려견과의 교감 활동 후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여성은 정적 활동 시 유대감과 관련된 옥시토신 수치가 41% 상승했고, 남성은 동적 활동 시 옥시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특수용접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는 9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지산맞) 특수용접 기반 로봇용접 양성과정 훈련생 15명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기술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피복아크용접과 CO₂용접, TIG용접 등 특수용접 기술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용접 기술 교육이 병행된다. 모집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15명의 훈련생이 선발돼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남인천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11년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 협약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해 재료(용접) 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에서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규삼 산학협력처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훈련생들의 열의가 매우 높다”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특수용접과 로봇용접 기술을
인천시가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맞춰 동북아 크루즈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차 인천 크루즈 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과 올해 인천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 정세 변화와 크루즈 운항 회복에 따라 인천항 크루즈 입항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천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향후 5년간 인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마케팅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크루즈 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인천에는 지난해 32항차보다 약 4배 이상 늘어난 133항차, 약 20만 명 규모의 크루즈 관광객 입항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정비와 관광 편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크루즈 관광객 대상 관광 안내 서비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응급·재난 상황에서 긴급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올해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사업의 핵심은 인천시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간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인천과 경기도를 오가는 긴급차량이 행정 경계를 넘어 동일한 우선신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현재 국정원 정보통신 보안성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3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지난 2023년부터 ‘인천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앞선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교통 기술이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이동하는 동안 교차로 신호가 연속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9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의 종자 생산·공급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충주시, 국립식량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서충주농업협동조합, 산척농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 품종(SPP)’ 확산 시범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육성 벼 품종을 신속히 보급하고 외래 품종을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충주 지역에 적합한 브랜드 쌀 품종을 육성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중원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2024년에 개발한 벼 품종으로 ‘전주601호(드래향)’와 ‘전주605호(복합 내병충 계통)’를 교배해 육성했다. 이 품종은 벼멸구, 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저항성을 갖춘 복합 내병충성 품종이며, 쌀 품질도 우수하다. 2024년 전국 벼멸구 피해가 크게 발생했을 때 충주시 ‘중원진미’ 시험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없었다.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중원진미’ 기본식물을 유지 및 제공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원원종을 관리하며 신기술 보급, 교육,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농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