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5일 인천 남동구 소재 남동산단금융센터지점 2층에 외국인 주민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센터 「인천 하나 글로벌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인천 하나 글로벌 컬처뱅크」는 하나은행과 인천광역시가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한 외국인 주민 대상 특화 공간으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일요영업점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금융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디지털 금융 실습, 기초 금융교육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금융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입점하여 한국어 교육, 생활 정보 안내 및 정착 지원 상담, 한국문화체험 등 폭넓은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도 실시되어 금융과 생활, 문화, 교육, 의료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김미숙
BNK경남은행은 언양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울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금융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투자 사기를 당할 뻔한 A고객의 피해를 막아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당시 언양지점 직원은 카드 비밀번호를 변경한 A고객이 자동화기기(ATM)에서 휴대폰 통화를 하며 송금을 시도하던 A고객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했다. 직원은 즉시 고객에게 다가가 이체 한도 제한으로 송금이 되지 않는 상황을 파악한 뒤, 영업점 안으로 안내해 송금처와 통화 대상 등을 상세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 사기 의심 문자뿐만 아니라 이미 신분증과 개인정보가 일당에게 전달되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 출동 이후 조사 결과, A고객은 다른 금융기관에서 차량 담보로 받은 대출금을 송금하려던 상황이었음이 밝혀졌다. 직원은 해당 대출금 전액을 즉시 상환하도록 유도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보이스피싱 매뉴얼을 숙지한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이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옥 투어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NHN의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T 산업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창적인 기업 문화가 담긴 사옥 공간을 둘러보며 NHN의 기업 철학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직무 멘토링 세션에서는 현직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IT 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생생한 실무 경험담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IT 기업 입사를 위한 준비 사항부터 게임 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회사 안에 가로등도 있고 예쁜 옥상 정원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딱딱한 사무실이 아니라 근사한 박물관에 온 것 같아 나중에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NHN은 이사회 이준호 의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IT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로 탐색 멘토링 외에도 매년 업무용 PC를 정비해 기증하는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오는 3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인 ‘AW 2026(Automation World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해 AI와 로봇을 중심으로 한 첨단 물류 기술과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무백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3층 D홀)에 부스를 꾸리고, 전시 공간을 시연존, 전시존, DT(Digital Twin)존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연존에서는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의 군집 퍼레이드와 소형 상품 분류에 최적화된 ‘옴니소터’의 정교한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시존에는 저상형 AGV, 서비스형 모바일 챗봇, 엘리베이터 연동형 딜리버리 로봇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이 전시된다. 특히 DT존에서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공개하며, 전시장과 해외 현장 및 청라R&D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웹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도 시연한다. 이외에도 스태커크레인과 갠트리로봇 등 핵심 제품 33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7개의 상을 받으며 디자인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며, 제품, 패키지,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39개)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UX, 14개), 콘셉트(16개)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수상을 기록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의 조화를 증명했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얻은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로, 강력한 사운드 기능은 물론 주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학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가공해 소모품 소재로 활용하고, 후처리 방식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사용자가 제품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보험대리점(GA)인 지에이코리아와 손잡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1만 7천여 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와의 협력을 통해 보험 판매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판매 위수탁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정비하고 자율업무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사전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고객 데이터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 보험사와 GA가 공동으로 현장의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고 올바른 판매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실무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이 가동되면 소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산업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총 70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산업안전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안전 설비 도입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선순환 구조로 기획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거두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기술 또는 제품을 상용화한 중소기업이며, 이번 공고를 통해 총 50개 사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방식은 공급기업의 사업계획서에 기반한 1차 사업비 지원(1단계)과 사업성과에 따른 후속 사업비 지원(2단계)으로 구성된다. KB금융과 중진공은 매칭된 수혜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여부와 안전 수준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공급기업에게 후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도입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 우수 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인천지역 주력 산업인 뿌리, 항공·물류,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 기반형 특화고용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화산업패키지서비스(360°온)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전방위로 지원, 올해 취업자 수를 전년 1,691명에서 1,900명으로 12.4% 확대한다는 목표다. 인천은 전국 대표 산업 집적 도시로 평가받는다. 뿌리산업은 19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종사자 수가 7만 명을 넘으며, 지역 산업 집중도를 나타내는 상대집중지수(NOHI)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조·금형·용접 등 기반공정부터 정밀가공·적층제조 등 소재다원화 공정, 로봇·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지능화 공정기술까지 전통과 첨단 제조업이 공존하는 구조다. 항공·물류산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생산액·투자액 기준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종사자 수가 8.9% 증가하는 등 확장세가 뚜렷하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뿌리산업은 청년층 기피 현상으로 생산인력의 38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식을 열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소 개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하나은행은 컬처뱅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주민 대상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인천에는 약 17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산업·경제·문화 전반에서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만 언어와 제도, 생활 정보 차이로 인해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분소에서는 한국어 교육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매주 일요일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분소는 외국인주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인천시와 민간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정착을 돕는 생활
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Phonak)이 3월 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World Hearing Day)’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청각의 날은 청력 손실의 예방과 조기 인식, 관리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날로, 포낙은 이를 브랜드 관점에서 재해석해 난청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 캠페인으로 확장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Never stop doing what you love. Care for your hearing.”이다.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기 위해 청력을 돌보자는 메시지로 청력 건강을 ‘제한’이나 ‘문제’가 아닌 삶을 이어가기 위한 ‘관리’의 영역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질병·결핍 중심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변화와 능동적 관리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메시지 톤을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포낙은 앰배서더 스토리를 중심으로 청력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청력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한다. 메시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심이 실제 점검과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욕시티발레단(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