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박래학 서울시의장은 만났다. 박래학 의장은 “인터넷 시대에 인터넷 매체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서울시 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에 처한 인터넷 언론을 위해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협회장은 박래학 서울시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나 지자체가 기존의 종이신문만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터넷 언론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래학 의장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며 서울시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박래학 의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하는 2014년 올해를 변화와 청렴·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화두를 ‘소통’으로 삼았다”며 “공감이 바탕이 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래학 의장은 “지난 주 의회정책박람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서울시에서 사는 삶의 애환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했다”며 “이와 같이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래학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감시와 견제에 있다”며 “서울시의회의 다수당과 박원순 시장이 같은 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들지도, 무조건 비판하지 않고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
오는 11일 창립 77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조합의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의 목표를 가지고 국내 유업계 1위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질문.올해 7월 11일 창립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서울우유는 그 동안 많은 난제에 봉착하면서도 협동조합의 이념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 근년에 해결한 난제와 재임기간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 조합 창립 77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설립된 이후 수많은 어려운 역경과 급속히 변화하는 영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어느덧 77주년을 맞게 된 것은 우유라는 “한우물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조합원, 직원, 고객센터 등 모든 구성원이 합심한 결과 명실상부한 국내 유업계 1위 기업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울우유가 1위 기업으로써 끊임없는 도약을 위해서는 “우유”부문의 성장이 필수입니다. 지난 6월 20일 중앙연구소 준공을 통해 시장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선거기간 중 후보자 가족들의 말 한마디는 천군만마가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악재로 작용해 당락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파장은 가히 메가톤급을 자랑한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미개한 국민”이라는 망언으로,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친딸인 고희경 씨(고 캔디)가 “내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 자격 없어”라는 SNS 글로 후보자 아버지를 곤욕스럽게 한 사례가 바로 이런 경우다. 하지만 반대로 가족들 덕분에 힘이 절로 나는 후보도 있다. 강동구청장에 출마 중인 새누리당 최용호 후보가 바로 그런 케이스. 선거기간 동안 최 후보를 그림자처럼 수행한 딸 최은정(26,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씨는 ‘강동구민 만남 투어’로 일약 인기스타가 됐다. 뛰어난 미모도 미모지만 아빠 못지않은 언변이 청중들을 사로잡은 것. 특히 ‘만남 투어’가 아프리카TV로 생방송되자 누리꾼들은 인물탐구에서부터 출신학교까지 찾아내며 관심을 표현했다. 덩달아 최 후보의 인기까지 급상승한 것은 당연지사. 딸의 효심을 톡톡히 누린 최 후보 역시 공약으로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6.4지방선거취재단은 2일 효녀 딸을 둔
‘개그우먼(KBS 공채 6기)에서 유치원 교사로’ ‘유치원 교사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서대문구 제3선거구(홍은 1,2, 홍제3동) 서울시의회 문형주(48·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인생역정이다. 서민의 삶을 걸어온 그에게 정치란 묵직한 단어는 낯설고 때론 두렵기까지 하다. 그런 그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누가 부추긴 것도 아니다. 소속 정당에서 등을 떠민 것도 아니다.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써 학교와 학부모 일에 적극 나선 것이 정치라는 울타리에 입문하게 될지는 본인도 몰랐다. 26일 홍제3동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김철관 회장) 6.4지방선거취재단과 만난 문형주 후보는 “4개월 정도 뛰어다니면서 ‘무공약이 공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즉 공약을 내걸고 지키지 못하는 것보다 임기동안에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실천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난 이것을 ‘맞춤형 서비스’라고 내걸었다”고 말했다. ‘정치초년생’다운 발언이지만 왠지 뼈에 새겨지는 말이다. 특히 갓 입문한 초보 딱지가 녹녹치만 않을 텐데 새천년민주연합 예비경선에서 당당히 현역 시의원 후보를
국내 1위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가 농협으로 매각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음을 농우바이오 노동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종자회사가 외국 자본이 아닌 한국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으로 매각 됨에 따라 종자주권 수호는 물론 국내외적 농업환경변화로 어려움에 빠진 농촌경제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매각과정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부분이 있다. 바로 농우바이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다. 농우바이오 대주주와 회사측은 종자주권 수호라는 명분으로 농우바이오 400여 노동자들의 기본적 생존권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현재 농우바이오의 대주주 지분가치가 3천억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책정되어 매각이 진행됨에 따라 대주주들이 상속세를 납부하고도 1천5백억원 가까운 금액의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것은 본인들의 노력보다는 회사의 가치를 높여온 노동자들의 공이 크다는 것을 인정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번 매각에서 우리 400여 노동자들의 공로가 반드시 전제 되어야 함을 각인하고, 최종 매각대금을 조정해서라도 노동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대주주와 회사측이 매각 과정의 모든 진
영등포구청장에 재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양창호 예비후보가 ‘영등포비전 2020’이라는 구체적인 비전과 함께 자신이 ‘영등포의 참 일꾼’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창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안전, 개발, 교육, 복지, 문화 등 5가지 공약으로 영등포구를 강남3구를 따라갈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내건 5가지 공약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영등포구에 내재되어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양 후보는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교육시장 영등포와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성장 도시 영등포 ▲능동적인 복지도시 영등포 ▲문화가 흐르는 도시 영등포 등 5대 목표를 골자로 한 ‘영등포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실천을 위한 3개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그는 “영등포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5대 범죄 발생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우선 최우선 과제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한 이유는?▶김원장= 농업경영체 등록은 직불금 등 농림지원사업 수급을 위한 기초 자격이며, 향후 경영체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현재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에 ▷농어업ㆍ농어촌에 관련된 융자ㆍ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는 농어업경영체는 다음 각 호의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이하 "농어업경영정보"라 한다)을 등록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제8조(자금 지원 등의 제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아니한 농어업경영체와 등록정보의 수정등을 하지 아니한 농어업경영체에 대하여 농어업경영체의 육성 및 소득 안정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한할 수 있다는 근거기준을 두고 있다. -농업경영체 일제갱신을 하는 이유는? ▶김 원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기반으로 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는 등 정보 항목을 개편함에 따라 전체 경영체를 대상으로 일제갱신을 추진하고 있다.-소득·자산·부채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등록하는 이유는?▶김 원장= 농가의 전반적 소득·자산·부
“로컬푸드와 같은 새 직거래유형 발굴·확산시켜야”‘제철꾸러미’직거래사업 구매자에 딱! 맞아 떨어져!공동시설 확충으로 농촌지역 복지정책 만족도 높여 나갈 것 박근혜정부 2년차, 앞으로 펼쳐질 농식품부 정책에 관심이 크다. 지난해 3월 농업계에서 뼈가 굵은 이동필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부임하면서 현장과 농업연구 등에 두루 섭렵하고 있어 이 장관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누군들 농업변화를 하루아침에 바꿔놓기란 어려운 일! 이 장관은 올해는 지난 해 만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쌀 관세화와 FTA 등 개방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믿고 신뢰하는 터를 닦아 놓을 참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일하는 방식 자체도 바꾸어 나가려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중앙정부는 농정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고, 지자체와 농업경영체, 마을 주민이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만들면 여기에 맞추어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필 장관의 깊은 속마음을 들어 봤다. 편집자-쌀시장 개방이 큰 이슈다. 장관님의 쌀 관세화 여부에 대한 정부 방향은? ▶이 장관= 다수의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쌀 관세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요즘 축산업 분위기를 보면 '울화통이 터져 착찹하다'는 심정이라는 것. “먹거리 산업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정부와 국민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줘야 합니다. 기초적인 1차산업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돼지나 닭 한 마리를 자동차 가격에도 사 먹지 못하는 수도 있어요?” 이 위원장의 가시 박힌 말에서 최근 암울한 축산경기를 말해 주는 듯 하다.“OECD 회원국 중에서 농업을 무시하는 곳은 한곳도 없는데 우리만 소외시키고 무시하고 그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이 위원장의 목소리가 갈수록 더 높아진다. 그도 그럴만 하다. 산지 농산물 가격의 바닥세도 그렇지만 소, 돼지를 팔아도 예전처럼 큰 재미를 보지 못해 생산자들은 속상하기 그지 없는 게 사실이다. 올 겨울에는 AI까지 발생돼 축산농가들 영농의욕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다. 농축산업 불경기의 새로운 위기다!“앞으로 우리는 국민들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자세로 일을 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값이 아무리 떨어져도 소비 소외계층에서는 고기 소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게 우리 주변의 현실입니다. 적극적으로 다가설 것입니다.”한돈자조금에서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
12일경북 김천혁신도시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강당에서 김대근 제4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하 농관원장)이 취임했다.김대근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원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농관원이 농산물검사 업무 위주에서 현재 안전성조사, 친환경인증, 원산지관리, 농업경영체관리 등을 핵심업무로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업무를 21C 신성장동력으로 더욱 발전시켜“농식품산업의 창조산업과 6차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이라는 비전에 맞게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하나되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원장은 1988년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책평가담당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 농무관, 총리실 새만금정책기획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농림수산식품부 통상협력과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FTA, APEC 다자간협상 등 대외협상대책을 주도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