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변이 동해안에서는 가장 빠른 7월 2일 개장하여 8월 30일까지 60일간 운영 된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속초시가 올해 도에서는 첫 번째 개장을 앞두고 수상안전대책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등 여름해변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조개캐기, 전국 백사장 여자씨름대회, KBL 전국 길거리농구대회, 주말 문화·예술 공연, 밤바다 조명 용카누 운영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해변운영에 민간이 참여하여 해변활성화와 민간 홍보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시민참여프로그램(Beach Adopt Program)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피서기간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하여 하계특별 교통대책 수립하고 주차공간 확보 및 불법 주·정차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 이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물가 합동지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변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할경찰서, 해양경찰서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24 시간 행정봉사실과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해변에 이어 그 밖의 동해안의 모든 여름해변은 7월 13일을 기하여 모두 개장할 계획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