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8일부터 등급이 표시된 오리고기를 이마트, 코스트코 전매장 등 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리도체 등급판정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전국 11개 업체를 지정 운용 중으로 생산 ․ 유통 ․ 소비 지표를 제공하여 국내산 오리고기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품질평가사가 직접 오리고기의 품질을 확인하고 해당제품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등급의 표시와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토록 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형규 원장은 “오리의 사양기술 증진 및 오리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FTA가속화와 수입육 증가에 따른 국내산 오리고기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갖추도록 하고, 아울러 소비자가 어느 장소에서나 등급 오리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리도체 등급판정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