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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해주서 생산한 옥수수 3천여톤 국내 반입

농식품부, 수입 의존도 높은 식량자원 해외서 직접 생산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해외농업개발기업인 (주)서울사료가 22일 평택항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직접 생산한 사료용 옥수수 3천1백톤을 반입하며, 이번 반입 물량은 올해 초 수입관리제도 개선을 통해 신규로 옥수수 할당관세 수입추천기관에 포함된 (사)해외농업개발협회를 통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옥수수·밀·콩 등 수입 의존도가 큰 식량자원을 해외에서 우리 기업이 직접 확보하기 위해 ’09년부터 해외농업개발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2년에는 ‘해외농업개발협력법’을 제정하고, ‘해외농업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원체제를 정비해 온 바 있다.


이번 반입 사례는 그동안 정부와 해외농업개발기업이 기울인 노력의 결과이며, 사업 4년차인 ’12년부터는 해외농업개발로 확보한 곡물의 반입량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사료는 사료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08년 러시아 연해주에 진출하여 직접 영농을 통해 옥수수, 콩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정부 융자 지원을 받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을 수행하여 국내 반입을 위한 가격 경쟁력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농업개발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는 옥수수·밀·콩 등의 곡물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확보·조달하는 사업으로 국제곡물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확대가 필요하며, 정부는 진출지역 다변화, 국내 반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육성 등 해외농업개발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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