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번식과 개량에 꼭 필요한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교육을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6월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2번에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1기는 6월 18일부터 19일, 2기는 6월 20일부터 21일에 한우시험장에서 이뤄지며 실습인원은 각 기당 20명이다.
한우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교육은 한우 개량과 번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전문 기술로 기술 습득을 위해서는 이론보다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이 꼭 필요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경쟁력이 강한 한우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이 직접 번식학개론과 육종학개론, 인공수정과 초음파 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실습교육을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5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02-525-1053)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한우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전문 기술 습득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들을 습득하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