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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대한민국 미래농업 선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84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예농업인력의 육성 확대 측면에서 지난해(1,564명)보다 300여명 많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되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구 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시·도 선정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최종 1,849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6%, 20~30대 청년층이 58%로 젊은 인력이 추축을 이루었으며, 여성도 326명 선정(17.6%)되어 지난해(227명)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353명), 경북(318명), 경기(261명), 전남(230명)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예 분야가 많았으나, 경북, 제주 지역은 과수분야가 많은 선정상의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토지구입, 시설 및 운영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융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경영교육과 국?내외 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81년부터 매년 선정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현재까지 약 136천여명으로 이미 우리농업의 주역으로 종사하고 있거나, 미래 농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들의 영농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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