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어린이를 위한 설피만들기와 쌀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다.
선조들의 겨울나기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설피만들기는 초등생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경문화체험이다. 설피는 눈에 깊이 빠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신발 바닥에 덧대어 신던 덧신으로 나무와 짚을 이용하여 만든다.
쌀요리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저학년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 매주 화, 목, 일요일 운영하며, 고학년은 매주 토요일마다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요리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쌀에 얽힌 문화를 알고 쌀과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와 농협쌀박물관 홈페이지(www.농협쌀박물관.한국)에서 신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