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여행>을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 4일간 약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축산자조금연합 소개와 대한민국 축산의 우수성에 대해 전시한 ‘관광청’ 부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우리 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동물 머리띠 만들기’, ‘신선에너지 충전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온 주부 김모씨(39)는 “주말 나들이 겸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축산자조금연합의 이병규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이 국민 속의 축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해 8월 축산인식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대한민국 축산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 캠페인 광고, 관계자 대상 워크숍 및 포럼 등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에는 소비자단체를 통한 소비자 교육, 비주얼데이터 구축 등 건강하고 신선한 대한민국 축산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