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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의료기기 국산화 성공…향후 행보 주목

백만불 수출의 탑·벤처활성화 유공 포상 수상

세종메디칼(대표 조성환)이 지난 5일 무역의 날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앞서 1일에는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벤처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 회원사인 세종메디칼은 1993년 설립된 복강경 수술과 관련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총 40여건의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관리를 위해 설계, 사출, 금형, 멸균,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적으로 관리할 정도로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연구개발에도 매출액의 8%를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세종메디칼의 목표는 외산 제품에 잠식돼 있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것.


실제로 세종메디칼은 외산제품에 의존하던 투관침 분야에서 20여 년 동안 국산 제품의 사용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30여국에 수출되고 있고 의사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받고 있다.


특히, 세종메디칼의 제품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설계에서 제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병원 의사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의료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기획과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조성환 대표는 “현장의 요구사항이 자사 연구소는 물론 금형, 사출 등 제조에 반영됨으로써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는 품질경쟁력으로 이어졌다”며 “모든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산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 세계의 의료시장에서도 국산 제품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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