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코어메디칼프러덕츠 한국지사인 데비코어(대표 김순중)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6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매해 '올해의 톱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이 후원하는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학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았다.

사랑받는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브랜드 육성의 모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 선정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9개 분야 181개 부문, 854개 브랜드 중 24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하는 심사는 세 단계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먼저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가 진행됐고, 다음 단계로 CEB(consumer evaluations brand index)를 도입해 수상 후보사를 선별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사에 대한 브랜드 전략, 브랜드 만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사를 확정했다. CEB는 인지도와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팬덤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의료기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비코어 메디칼시스템즈가 국내에 출시한 맘모톰은 유방생검기의 대명사로 불린다. 유방생검기는 유방의 혹을 진단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만든 의료용 기기를 말한다.

맘모톰은 1995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약 400만명의 여성들이 치료 목적으로 이용했으며, 관련된 임상자료만 300개가 넘을 정도로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중 데비코어 메디칼시스템즈 대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진공흡입생검기 브랜드로 선정돼 무척 뜻 깊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한 제품 혁신과 고객 만족 서비스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