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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자동복막투석 소모품 급여확대

카세트·배액백·카테터말단폐색기 등 월 3만원선…환자부담 대폭 경감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고시에 따라 박스터의 홈초이스(HomeChoice Automated PD System: 사진) 자동복막투석 시 사용되는 소모품인 카세트,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금이 1일 1만420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스터 홈초이스를 사용해 자동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1일 이후 발급받은 처방전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세트와 배액백은 자동복막투석 시 필요한 소모품으로 현행 지원 기준금액(1일 5640원)은 카세트만 구입하기에도 부족해 배액백 등에 대한 비용 일부분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었다.


이번에 소모품에 대한 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환자들은 카세트와 배액백 및 카테터말단폐색기를 1일 1개씩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모품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현행 월 11만5920원에서 월 3만1260원으로, 월별 8만4660원이 감소하게 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복막투석은 취침 전 환자가 자동복막투석기계와 투석액, 몸의 도관을 연결하면 수면하는 동안 자동으로 투석이 이뤄진다.


자동복막투석은 낮 시간이 자유로워 직장, 학교생활 및 사회 활동의 제약이 적다.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이번 자동복막투석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비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투석 환자들이 자동복막투석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지난 60여 년간 전 세계 신장치료 발전을 선도해 온 박스터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투석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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