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권종연)는 지난 4일 제조업체를 위한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의무교육’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품질책임자의 교육이수 전면 의무화에 따라, 2017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은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올해 총 110회, 16개 과정으로 확대·운영된다.
제조 및 수입업체의 품질책임자 경력에 따른 ‘초급-중급-고급’ 단계별 교육과정과 의료기기 분야별 특화된 ‘전문’ 과정, 정기심사업체의 심사 대비를 위한 ‘심사역량강화’ 과정 등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품질책임자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밖에 1등급 품목만을 취급하는 제조 및 수입업체를 위한 ‘초급(1등급)’ 과정, 의료기기 최신 규제 및 이슈사항에 대한 파악을 위한 ‘보수’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1인 기업 및 재직자들을 위한 주말반 신설, 지방 소재 업체들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방교육 횟수 및 전문 과정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