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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2분기 매출 역대 최대실적 거둬

하반기 디텍터 신제품·시장다각화·동물용 시장확대로 매출성장 주도

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올 2분기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6% 성장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상반기 매출은 512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상반기 매출 증가를 이끈 것은 디텍터 수출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TFT 디텍터 판매가 전년 동기 비교해 76% 늘었다.


시장 다각화를 위해 추진해 온 I/O 센서, CMOS 디텍터의 산업용, 동물용 시장 확대 전략도 매출 신장에 주효했다.


전 세계 1위 제품인 I/O 센서는 ‘EzSensor Soft’ 등 신제품들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23% 성장했다.


I/O 센서는 인체 치과 진단 시장 외에도, 타이어 검사, 배터리 검사, 정밀 기계장치 부품 검사 등 수요처가 다양해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레이언스는 하반기 디텍터 신제품 출시, 시장 다각화 및 동물용 시장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TFT 디텍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가를 크게 낮추면서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하반기 출시, 하반기 매출 성장세 견인 및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언스는 탁월한 영상처리 기술로 개선된 신제품을 선진 시장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의료 및 보안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을 거점으로 구축해 온 중남미 판매 네트워크와 ‘OSKO’를 통한 하반기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독자적인 웨이퍼 설계기술을 보유한 CMOS 디텍터의 강점을 살려 관계사에 국한됐던 덴탈용 센서의 판매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상반기 의료용, 산업용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또는 공급선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지속적 판매 다각화를 통해 산업용 디텍터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에 매진한다.


동물용 이미징 사업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진행하며 본격적 시장 확대를 준비한다. 새롭게 출시할 동물용 이미징 제품은 레이언스의 기술력에 더해 바텍 네트웍스 산하 기업들의 핵심기술과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는 “경쟁이 심화되는 디텍터 시장에서 레이언스는 차별화된 이미징 품질로 수출과 대형 계약을 이끌어 내며 매출 성장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강화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산업용, 동물용 이미징 시장을 타깃으로 집중 공략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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