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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미(未)허가 축사 적법화 연장” 무기한 농성 돌입

축단협·전국축협운영협, 투쟁선포식 기자회견
25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 약속



올 겨울 들어 최강의 한파로 전국을 꽁꽁 얼게만든 동장군(冬將軍)이 기승에도 불구하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 축산농민들의 강한 열기가 살을 애는듯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세종청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23일 매서운 매서운 추위에 맞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3년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투쟁의지를 다졌다.



기자회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의 입장 변화를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국회에 계류되고 있는 관련 법안이 개정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을 천명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 생산자단체 실무책임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담당관 등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의 중이나 쉽지 않음을 표명했으며  축단협에서는 농식품부에서 관련 법령 연장에 대한 적극적인 동의와 기간 연장을 통해 사례별로 적법화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오후 6시경 농성장을 방문한 김영록 장관에게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면담을 요구했고 김 장관은 25일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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