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17일 홍성축협 한우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보완된 ‘소 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등급기준의 보완 필요성 및 개정된 육량·육질 등급의 결정방식에 관한 내용과 등급기준 적용시 예측되는 출현율 변화에 따른 사육기간 단축 및 생산비용 절감 등 축산농가의 기대효과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다.
새롭게 보완된 소도체 등급판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육량등급은 육량지수 산식을 성별, 품종별로 구분하여 변별력을 강화했고 특히,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기준 범위 조정 및 육색, 지방색, 조직감을 개별적 평가 후 성숙도를 반영하여 판정하게 된다.
강태종 지원장은 “금년 12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등급판정제도 시행에 앞서 생산자 및 유통 종사자의 혼란을 막기위한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