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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14개시·군 ASF 혈청검사 ‘모두 음성’

농식품부, 특별관리지역 지정 14개시군 긴급방역조치 완료


북한과의 접경지역 등 14개 시·군 624개 양돈농가 긴급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혈청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북한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이후 최초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고양, 동두천, 양주, 포천 4개 지역을 추가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특별점검반(177개반 296명)을 편성해 624개 농가에 대해 매일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도 ASF 의심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확보된 울타리시설 설치지원 예산 15.8억원을 우선 지원했다.


현재 야생멧돼지 접촉 차단을 위한 울타리 시설은 전체 624개 농가 중 465개 농가(74%)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 156호는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보완할 것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14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15개소)와 통제초소(15개소)도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또한 전국 6,300여개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혈청검사를 실시 중이며, 특히, 남은음식물 급여 농가 257호에 대한 혈청검사는 지난 14일 우선 완료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앞으로 방목사육 양돈농장(35호), 밀집사육단지(48개단지, 약800호) 등도 혈청검사를 실시해 ASF 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가 완료됐고 혈청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현장점검, 전화예찰 등을 매일 지속 실시하고, 울타리 설치·보완 등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방역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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