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0℃
  • 구름많음강릉 18.9℃
  • 구름많음서울 21.1℃
  • 구름조금대전 20.2℃
  • 맑음대구 19.6℃
  • 구름조금울산 18.9℃
  • 맑음광주 19.8℃
  • 구름조금부산 19.6℃
  • 구름조금고창 17.5℃
  • 구름많음제주 21.8℃
  • 구름많음강화 16.4℃
  • 구름많음보은 15.6℃
  • 구름조금금산 16.2℃
  • 구름조금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18.1℃
  • 구름조금거제 19.8℃
기상청 제공

축산

양돈장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교육·홍보 강화

ASF중수본, 15개국 다언어로 번안 방역수칙·동영상 보급

URL복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봄철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매개체·차량·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15개국 다언어로 번안된 방역수칙을 만들어 양돈장 외국인근로자를 교육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접경지역 ‘오염원 제거’를 위해 야생멧돼지 검출지역과 주변 수계·도로 및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특히, 방제차량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는 산림청헬기·무인헬기·드론 및 인력 등 가용한 자원을 집중 투입했다.

 

둘째, ‘매개체’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해 4월 한달동안 접경지역 395개 농가에 전문업체를 통한 구충·구서를 지원하고, 16일부터 수요일 마다 전국 양돈농가 축사 내·외부 소독·방역·청소 등을 동시에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5월 1일부터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시행하여 주요 전파원인인 축산차량이 양돈농장에 출입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차량출입 금지가 불가능한 경우 진입한 차량과 사육시설을 분리하는 내부울타리를 설치하고, 사람이 환복·소독하는 방역실을 설치한다.

 

중수본은 네번째 대책으로 사람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양돈농장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장주·관리자와 내국인근로자의 경우 수시 배부되는 한글판 자료로 ASF 방역수칙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외국인근로자는 한글판 자료를 읽고 이해하기 어려워 농장주·관리자 등으로 부터 전해 듣는 정도로 교육·홍보의 사각지대가 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었다.

 

중수본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근로자의 국적에 맞춰 15개국 다언어로 ASF 방역수칙을 작성했다. ‘다언어 방역수칙’은 전국 지자체와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 가축방역기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현장지도 시 활용토록 했다.

 

ASF 방역수칙을 외국인근로자의 각 국적에 맞는 ‘다언어 문자(MMS)’를 본인의 휴대폰으로 매주 1회 이상 전송하고, 농장주·관리자에게도 동일한 내용의 한글문자를 동시 전송하여 공유할 수 있게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자가 점검할 수 있는 15개국 다언어로 된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도 제작하여 보급했다.

 

이 밖에도 교육·홍보 컨텐츠 다양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5개국으로 된 ‘다언어 홍보영상’을 제작 중에 있으며, 실제 교육·홍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각 관련 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다언어 교육·홍보 성과를 중간점검하는 차원에서 4월 한달 동안 전국 양돈농장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인식수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적, 체류기간, 근무지역, 문자수신 여부 등에 따른 성취도 차이를 분석하여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가 관계 법령 상 방역 준수사항을 어길 경우 해당 농장에 과태료 처분등 불이익 조치를 적용하고, 외국인근로자가 출입국 신고를 하지 않거나, 돼지고기류 등을 여행자 휴대품으로 반입하면 본인에게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관리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 축산환경 개선,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방역수칙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거주지 읍면동에서 발급 가능
앞으로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금 등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거주지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2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 2종의 증명서를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경영정보는 농업(임업) 경영현황에 대한 빅데이터로, 농업(임업)인은융자·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려면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그 동안 2종의 증명서를 발급 받으려면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국 130개소), 임업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23개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발급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농업(임업)인은 대다수가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는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농식품부·산림청은 부처간 협업을 통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을 개정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2종을 어디서나 민원으로 지정하고,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 정부24 간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