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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민국 버섯 수출을 선도하는 K-mush 최동훈 대표

케이머쉬, 버섯수출통합조직으로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등 전 세계에서 수출실적 4위 달성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여 대한민국 버섯의 가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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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농산물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고품질 버섯을 전 세계 26여 개국에 연간 5천만 달러 가량을 수출하며 세계 수출순위 4위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버섯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K-mush(케이머쉬) 최동훈 대표를 만나 보았다.<편집자주>

 

 

최동훈 대표는 “K-mush는 대한민국 버섯 수출을 선도하는 버섯수출통합조직으로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버섯을 전 세계 26개국에 연간 5천만 달러 가량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에서 대한민국 버섯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버섯 대표 생산국으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포부를 밝혔다.

 

케이머쉬는 세계 버섯 수출 순위를 2005년 8위에서 2012년 5위로, 2017년 4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국내 버섯 수출실적 비중의 95%, 수출농가 비중으로도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버섯 수출 현황을 보면 대표적인 버섯은 새송이버섯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요리에서 고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비타민 B6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주요수출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홍콩, 미안마, 필리핀, 일본, 태국,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19개국이며 수출액은 2천만 달러 정도이다. 국내 80여개 농가가 속해있다.

 

팽이버섯은 육질이 쫄깃하고 아삭해 면 요리나 샐러드에 견들이기 좋으며 양배추의 두배가 넘는 식이섬유와 내장지방을 연소하는 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홍콩, 미안마, 필리핀, 일본, 대만,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18개국이며 수출액은 1천8백만 달러 정도이다. 케이머쉬 소속 국내 10여 농가가 팽이버섯 수출 대부분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만가닥버섯은 조직이 치밀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볶음요리나 샐러드로 활용하기에 좋고 다양한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느타리버섯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볶음요리나 덮밥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특히, 엽산이 풍부해 뇌 건강과 혈관강화에 조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런 만가닥버섯과 느타리버섯의 수출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처럼 수출이 증가하게 된 것은 버섯생육에서 수출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이고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과 생산이력관리 및 안전성 인증제도의 영향이 크다. 또한, 첨단 관리시스템인 ERP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스마트팜을 도입하는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포장과 운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해외시장 발굴을 위해 다양한 판촉플랫폼 개발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효과이기도 하다.

 

최 대표는 “지난 3월 미국에서 팽이버섯 중 리스테리아균 검출 파문이 발생하여 자칫 버섯 수출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었으나 K-mush에서 농가의 전 공정에 대해 리스테리아 검사를 실시하고 수출 선적전에도 필수로 검사토록하는 등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 FSMA(미국식품현대화법)제도를 버섯업계 최초로 도입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관리 T/F팀을 구성하여 리스테리아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내 방송 등 언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추측성 오보가 나오지 못하도록 노력하였고 직접 인터뷰와 칼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인해 사건 발생 초기 코로나19 위기와 겹쳐 수출량이 50% 가까이 급감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되는 등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버섯 수출양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최 대표는 “ K-mush는 대한민국의 버섯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적받을 수 있도록 30개국 이상의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의 버섯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넘버원 유통브랜드로 도약하는 목표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과 농가들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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