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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온 스트레스와 연관된 닭 유전자 발굴

가축더위지수 심각 단계, 체내 항상성 유지 유전자 활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더위지수(THI)에 따라 육계(고기용 닭) 체내에서 차등 발현되는 유전자를 밝혔다. 

 

연구진이 가축더위지수에 따른 유전자 발현 양상을 비교한 결과, 심각단계에서 체내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는 245개 유전자 발현량이  차이를 보였다. 차이를 보인 유전자는 칼슘 신호 경로, 아데노신3인산(ATP) 대사 과정, 소포체 단백질 처리 등에 주로 관여하는 유전자들이다. 

 

유전자 발현량의 차이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 이온 불균형, 에너지 소모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 밝혀진 차등 발현 유전자의 단백질 또는 전사조절인자 등은 사료첨가제 개발에 활용하거나, 발현량 연관 변이를 마커로 개발해 고온 적응성이 뛰어난 개체 선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동물유전체과장은 “가축더위지수에 따른 유전자 발현 양상을 축종별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 연구 결과를 통해 고온 적응력이 뛰어난 가축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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