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일 롱 디멍(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쏟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가능성이 큰 신남방지역 국가 중 하나이다. 수출은 7월말 기준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며 주로 조제분유, 고추장, 과일소주 등의 품목이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신남방은 우리 농수산식품 시장다변화의 핵심지역이자 수출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다”라며, “한국 농수산식품의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