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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로 가금 유전자원 영구보존 

농진청, 동결 속도 최적화·보존액 개발로 보존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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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질병으로 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지키기위해 고도화된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해 보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재래종 닭, 천연기념물 오계 등 13계통 293점의 원시생식세포를 생산하여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가금 유전자원의 보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원시생식세포 동결 속도를 최적화했고, 난황(노른자) 추출물을 이용한 동결보존액을 개발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가축 유전자원은 정액, 난자, 수정란 등을 동결해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닭의 경우 정액은 동결이 가능하지만, 난자인 달걀은 현재 기술로 동결이 불가능하다. 

 

차선책으로 달걀에서 난자와 정자로 분화가 가능한 원시생식세포를 채취한 후 동결 보존하여 멸종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암탉의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동결한 원시생식세포는 해동 후 배양·증식 과정을 거쳐 수정란에 이식하여 키메라를 가진 병아리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후대를 생산하면 종축(씨가축)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성수 센터장은 “동결보존 중인 원시생식세포는 포유류의 수정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는 살아있는 가축 생축 보존을 보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오계를 사육하고 있는 이승숙 연산오계재단 대표는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때마다 종축의 멸실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컸는데, 가금 유전자원을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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