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10일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한우 전공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출하 전략’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농업 전문 기술과 경영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각 전공 분야별 첨단 농업 기술, 농장 경영 지식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2022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 ‘TIGER OR CAT’의 흐름에 따른 한우고기 시장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쇠고기 등급 기준 개정안과 2021년도 육류 소비 동향에 근거한 농가 수익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남건 지원장은 “수입 쇠고기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장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안전성’에 집중하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불안정한 소비와 빈번한 식품 안전 사고에 따른 국내산 선호도 감소 현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