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동물유전체정보시스템은 가축의 유전체 서열을 해독하기 위한 클론정보와 발현서열, DNA칩, 단백질체 및 경제형질 유전자좌위 등과 같이 다양한 정보 유형별로 적용되는 자료관리 및 분석 프로그램들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물유전체정보시스템 내에 통합 구현했다. 또한 기존의 웹 인터페이스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간결한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도록 자세한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다양한 인터넷 해킹 위험 등과 관련, 웹 2.0기술 적용하고 윈도우즈 비스타 운영체제와의 호환성 확보 및 각종 강력한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정보 및 개인정보의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축산과학원 조용민 박사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시스템의 종합적인 동물 유전체 정보관리와 분석기능 지원을 통해 국내외 산업, 학계 및 일반에게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며 “생명공학산업을 주도하는 첨단의 고부가가치 축산업 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명과학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의 지평을 무한히 넓혀준 유전자 정보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과학 분야가 전방위적으로 전력투구하리만치 국가적인 지원과 함께 많은 기대와 수요창출을 낳고 있는 21세기의 총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