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설 명절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월 7일부터 1월 31일까지 25일간 ‘농협안심계란 설 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4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계란가격보다 약 30%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25일간 총 10만판(3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며, 캡슐란(10구~15구 소포장된 계란) 등에 대한 소비쿠폰 할인행사도 병행하여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최근 AI 발생에도 불구하고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모든 음식에 기본이 되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