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20일 한국마사회 신관람동에서 3백여명의 각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신임 이준동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최준구 전임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단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신임 회장단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준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지만, 농가들이 유통하는 브랜드는 전무하다.”고 말하고, “의무자조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서 진정한 생산자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농가와 함께 그 길을 찾아가는 대변인이자 홍보요원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희망의 양계를 만들겠다”며 수출에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