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멘토이자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그들의 활동을 기록해 콘텐츠로 제작하는 대학생 멘토단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수료증 발급은 물론, 공연, 뮤지컬, 페스티벌 등 문화체험 참여 기회, CJ임직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대학생봉사단은 ▲교육팀 ▲서포터즈팀 2개 팀으로 나눠 총 1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Advance 과정 동아리’ 26팀과 함께 활동한다. 동아리 활동 현장에 방문 가능한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까지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6개 부문 ‘청소년 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도하는 ‘교육팀’은 동아리들의 창작 멘토 역할로서 활동하기 위해 부문별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총 52명을 모집해 멘토 2명이 한 팀으로 1개의 동아리를 담당하며, 각 동아리들이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작품 창작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주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서포터즈팀’은 콘텐츠, 영상, 디자인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60명을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열린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동아리들의 각종 활동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 채널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의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사 기획과 실행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오는 8월 발대식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열리는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대면 활동들이 재개됨에 따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물론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 간의 교류 및 소통 프로그램 또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전문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2012년 시작돼 CJ나눔재단 문화사회공헌 사업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라며, “올해는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프로그램들의 대면 재개를 통해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선정된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250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 동아리 26팀을 ‘Advance 과정 동아리’로 선발해 오는 8월부터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