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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가 현실화 논의 거부···농가 역풍 우려

낙육협, 3일 긴급 회장단회의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일 최대현안인 ‘원유가 현실화 대책방안 수립’을 위한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각 이해주체별 이해와 협조를 적극 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 조정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문제가 오는 10일 회의로 연기된 것에 대해 농가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당사자인 유업체가 소위원회 구성을 통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적극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요청키로 하고, 소비자대표의 이해와 설득을 병행해 나가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각 도,지역별 협회로 원유가 현실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후 대책 숙의를 위한 협회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직후 협회 회장단은 농림부를 방문하여 사료값 인상을 흡수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수립과 함께 조속히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유가공협회를 방문하여 원유가 조정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문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히 전달하였다. 한편, 전국낙농조합장협의회 측에도 공동대책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재차 요청키로 하였다. 협회에서는 이미 지난 14일 협의회에 간담회 개최를 제의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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