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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태풍 피해 지역 일손 돕기 앞장

21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찾아 멜론·토마토 재배단지 복구지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의 토마토·멜론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의 병해충, 작물(토마토), 토양, 시설 온실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식물체의 생육 회복을 위해 흙 묻은 잎 따기, 시설 온실 내부의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멜론의 생육 촉진, 토마토 모종 아주심기를 위한 환경조성, 양분 투입, 병해충 예방법 등 농가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했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잇따라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가 큰 농촌지역의 빠른 복구와 농작물 또는 농업시설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손 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 안강읍에서는 태풍 ‘힌남노’로 시설 온실에서 재배 중인 멜론의 식물체 하단부가 침수되고, 토마토 모종을 아주심기 할 재배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재해대응과 노형일 과장은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영농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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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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