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계란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이행실태 점검과 이행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이행대상자 중 전산신고 매뉴얼과 신고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제공에도 불구하고 전산신고와 거래업체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는 방문을 통해 교육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불만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7월 ~ 8월에는 계란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정도가 미진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교육한 바가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의 전산신고율이 1분기 53.6%에서 10월 말 기준 75.7% 로 향상되었다.
계란이력제는 식용란의 유통경로를 확실하게 추적하고 관리를 위한 제도로 문제 발생 시 빠른 추적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식육란수집업체는 입·출고 내역을 수기작성 또는 전산으로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계란유통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현장방문과 화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계란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