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월 30일 ‘H5"형으로 나타난 울주군 웅촌면 지역의 닭 AI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인 ’H5N1"으로 5.1일 현재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농장 반경 3km "위험지역‘안 4개 농가 닭과 오리 80마리를 살처분하여 매몰하기로 하고, 10km "경계지역’안 127호 120,099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한 현재 4개인 이동제한 초소(웅촌면 대복마을 입구, 삼동면 작동 삼거리, 웅촌면 검단삼거리, 삼동면 암리마을 입구)를 1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군경과 협조하여 출입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30일 ‘긴급방역회의’시 시달하였던 바와 같이 발생농장, 오염 및 위험지역 농장에 대해서는 1일 2회 소독, 경계지역 농장에 대해서는 1일 1회 소독하고 가금류 사육농장은 매일 2회 이상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경계지역내 발이 묶인 오리, 닭 및 양계부산물은 수매 혹은 차액보존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동제한기간(추가발생이 없는 경우 30일)동안 닭, 오리, 양계부산물의 이동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방문을 억제하여 AI의 확산을 막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