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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청렴시민감사관 합동점검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백화점 내 축산물판매장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소비 등 전문역량을 가진 시민으로, 기관의 행정지도나 업무 중 불합리한 절차 등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축평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전기안정공사 총 4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며 적절성을 평가하고, 현장에 있는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자들은 축산물 등급제도와 이력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제도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이해도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쇠고기 디엔에이(DNA) 동일성검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료를 채취했다.

 

청렴시민감사관 A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축평원이 축산물 등급 판정을 비롯하여 가격 조사,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우리나라 축산물 관리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각 사업이 더 투명하게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 교류는 사전에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 대외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축평원을 포함한 10개 기관*은 ‘청렴파트너기관’으로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와 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반부패 청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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