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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가격 최초 5천원선 돌파

3일 전국 평균 5,035.3원 기록

장관고시의 관보게재 유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유통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출하두수까지 줄어들어 돈가의 뚜렷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침내 돈육 전국 평균가격이 5천원선을 뛰어 넘었다.

3일 전국 공판장에서 출하된 돈육 평균가는 지육 1kg당 5,035.3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천원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에 이미 5천원선을 넘어선 경기 협신식품에서는 607두가 평균 5,121원에 출하되어 전날 5,214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이날의 전국 최고 가격을 나타냈다.

돈육대표가격도 4,656원으로 전날보다 71원이 올랐다. 이 가운데 박피 평균가격은 A등급이 5,129원, B등급 4,998원, C등급 4,829원, D등급 4,460원으로 박피 전체 평균 4,921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탕박 전체 평균은 4,436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강세 속에서 돈가는 사상최고치를 연일 갱신하며 5천원선을 뛰어넘어, 쇠고기 정국의 불안한 상황에서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지만, 이 같은 강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라는 큰 변수를 가지고 있어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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