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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삭발 모발 농식품부장관 앞으로 전달

낙육협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 단식농성장 방문

 
▲ "이것은 단순 머리카락이 아니라 낙농가들의 피끓는 심정" - 단식 2일째인 이승호 회장이 단식농성장을 찾은 노수현 팀장에게 삭발한 모발과 함께 낙농가들의 피끓고 애타는 심정을 함께 전달했다.
원유가현실화를 위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지도부의 단식농성 이틀째인 18일 저녁 8시경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 이성주 사무관이 여의도 단식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단식농성단은 "당면한 원유가 현실화 문제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낙농회생대책 마련에 정부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전일 개최된 총궐기대회에 사상 유례없는 전낙농가가 참여한 것만 보더라도 현재 농가의 생존권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심각성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현 위기상황의 심각성과 향후 강경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대표단의 삭발 모발을 익일 농식품부 장관 앞으로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농성장을 방문한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에게 대신 전하면서, 단순 삭발 모발이 아닌 전 낙농육우농가의 피 끓고 애타는 심정을 담은 것으로 의미 있게 받아들여 줄 것과 농가들의 뜻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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