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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 6두 최초 품종등록

축산과학원, 고유 브랜드 돈육생산 기여 전망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현재 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래돼지 6두(암컷 5두, 수컷 1두)에 대하여 최초로 품종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돼지의 복원 및 재래돼지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재래돼지 등록규정 제정 및 시책화, 외모심사 기준작성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재래돼지 순수혈통에서 생산된 자돈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재래돼지 품종증식 및 유전자원 보존에 활용하는 한편, 국내 고유의 브랜드 돈육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축산과학원 김인철 과장은 다양한 유전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래돼지 품종등록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하여 고생하고 있는 재래돼지 사육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래돼지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래돼지 산업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1988년 전국의 재래돼지를 수집하여 기초 축을 구성하고 조선농업편람(1904)등에서 기술되어 있는 토종 재래돼지 외모형태를 기준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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